한글아카데미 1학기 수료식 거행

우리 단체 성인문해교육 ‘한글아카데미’ 1학기 수료식을 2018년 7월 20일 15시30분 가양동 본부 2층 교육장에서 거행하였다

식전행사로 ‘대전교원싱싱밴드’ 심보현 섹소폰, 박성학 아코디온 연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글쓰기 대회에서 동구 지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권순임 님의 ‘글배움상’ 상장전달식에 이어 교내백일장대회에서 뽑힌 분들의 작품 발표와 상장을 드렸다.

금년도에는 국가평생진흥원과 대전 동구청 후원으로 ‘한글아카데미’ 이름으로 16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하여 한 학기를 마치게 되었다

최무전 대표는 “ 배우면서 사는 것이 가장 젊게 사는 것이며 학교에 못 다닌 한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면서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이춘희 한글아카데미 교장은“소망나무 5권과 자체에서 개발한 ‘비전한글’, ‘시니어 수학’을 마쳤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한국문해교육협회 제14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대회에 6명이 참가하였으며,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에 권순임 씨가 늘배움상을 수상하여 수준 높은 기량을 과시하였습니다. 2학기부터는‘배움의 나무’를 합니다. 방학 동안에도 쉬지 말고 예습을 해 오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방학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날 동구청 평생학습과 신소라 담당관은“교육 여건이 부족한 우리 동구에 퇴직교원으로 구성된 문해교육강좌 개설을 환영하며, 백일장대회, 시화전 등에 입상하여 많은 성과를 거두고 1학기를 수료하게된 어르신들과 담당 선생님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올립니다. 주변에 배움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에게 홍보하시어 함께 배우시기를 바랍니다”

수상내용은 한국문해교육협회 제14회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공모대회 참가자 6명, 2018년 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 수상자 (권순임)

우수상‘, 윤월중(63, 수기‘그리운 어머니, 미래를 향하여’), 서관순(63 수기‘고 향, 꿈과 희망이 있는 한글학교), 권순임76, 편지’학교가는 길, 고마운 이춘희선생님‘), 정태순(73, 운문’행복한 일상, 우리 딸이 내 눈을 뜨게 했어요‘). 김경숙(73,운문’산길에서, 존경하는 선생님‘), 이순예(73,편지’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백순자(75,늘배움상), 박경예(72늘배움상,), 오호강(76, 늘사랑상), 신양호(72,영어 늘배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