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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창단식 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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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교장 20-06-04 13:29 55회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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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시니어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창단

-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 즐거운 인생, 행복한 노년 -

 

가양동에 있는 교원시니어직능클럽 2층 강당에서 2020529일 금요일 16~17시 한글 아카데미 합창단 창단식을 하였습니다.  

교원시니어 한글 아카데미 합창단은 주로 65세 이상의 문해 학교 학습자들 20여명과 일선 학교에서 퇴직한 교원들 6명의 사회 봉사활동에 뜻을 두고 있는 자발적인 봉사자들로 이루어졌습니다.

문충식 선생님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어, 국민의례를 하며 애국가를 불렀는데  이춘희 선생님의 지휘로 4절까지 챠트를 짚어가며 지휘를 하였습니다.

이어서 이춘희 선생님 앞에서 이명화/소망반, 윤월중/ 배움반 학생 대표가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창단식 선서문을 큰 소리로 선언하여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최무전 대표님께서는 합창단 학습자들에게  격려 말씀을 해주셨고 평생교육진흥원 정선경 선생님의 축하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파벳' 노래와 '고향의 봄'을  이춘희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차트를 만들어 짚어 가면서 노래를 지도했습니다.

고향의 봄에서는 이춘희선생님이 1, 2절 각 도입부와 2절 마지막 끝부분을 풍성하게 편곡해 더욱 풍성한 합창곡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비취색 리본을 목에 두르고 악보 보기까지는 아직 잘 모른다 해도 이춘희 선생님의 지도와 자원봉사 보조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다 함께 음정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알토에서 활약 중인 이춘숙 보조교사가 요가 동작지도를 재능 기부하여 모두 다 동작을 따라했지요. 가볍게 몸을 풀면서 즐겁게 운동도 하고 친목도 다졌습니다.

이 합창단이 계속해서 노래를 배우며 여가 선용을 할 수 있고 같이 모여 화합(Harmony)를 이루는 협동심도 같이 배우며 삶이 더 풍성해 지기를 기대해봅니다.  

문해 학교에서 한글도 배우고 합창도 하며 친목도 다지니,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닐까요?

60세 이상이 되면 폐의 기능이 5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떨어지는 폐 기능 보완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노래 부르기의 복식호흡으로 보완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비취색 리본을 목에 두르고 악보 보기까지는 아직 잘 모른다 해도 이춘희지도와 선생님과 보조교사들의 협력으로   고향의 봄과 A,B,C 알파벳 노래를 근사하게 부르는 모습에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보였습니다. 지나간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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